한국수자원공사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순환 서비스 파트너" 경영비전 선언
한국수자원공사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순환 서비스 파트너" 경영비전 선언
  • 박보규
  • 승인 2018.11.16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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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51주년 맞아 공공성 회복을 위한 새로운 경영비전 선포

▷ 수량·개발위주 사업구조 탈피, 국민과 함께하는 서비스 공기업으로 변화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창립 51주년을 맞아 11월 15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 대강당에서 공공성 회복을 위한 새로운 경영비전으로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순환 서비스 파트너'를 선포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가치, 사회적가치, 혁신가치를 최우선으로, 국민을 위한 서비스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경영비전과 4대 전략을 선포한다.

새로운 비전인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순환 서비스 파트너'는 자연과 인간, 현재와 미래세대, 지역간 격차 없이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물복지를 실현하고, 수량·수질·수생태를 아우르는 물순환체계를 구축하며, 국민과 함께 새로운 물의 가치를 창출하고 공유하겠다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다짐을 의미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기존 수량과 개발위주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국민중심 서비스 공기업으로 새롭게 혁신해 나가고자 새로운 비전 실현을 위한 4대 전략방향으로 ▲물안심 서비스 ▲물나눔 서비스 ▲물융합 서비스 ▲물혁신 서비스를 제시했다.
첫째, 안전하고 깨끗한 유역통합물관리로 물안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수와 가뭄, 수질악화 등 물재해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증진하는 등 물환경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여 유역 중심 통합물관리의 성공적 정착에 기여한다.

둘째, 부족함 없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물나눔 서비스에 힘쓴다. 

대규모 댐 건설 중단, 기존 댐·저수지 연계 활용, 물 재이용 등 대체수자원을 통해 물을 확보하고 수요예측과 공급관리를 통해 낭비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지역간 동일요금 기반으로 요금 격차를 해소하고, 유해화학물질 등으로부터 안심하게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먹는 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역간·계층간 차별 없이 균등한 물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

셋째, 물-에너지-도시를 융합한 서비스를 통해 물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간다.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 등 친환경 물에너지를 활성화하고, 하천복원 등 생태계 서비스 증진 및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부산 스마트 에코델타시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도시 물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등 혁신성장을 선도한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의 지원 확대를 통해 국내 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공공성 중심의 혁신을 통해 국민을 위한 서비스 공기업으로 거듭난다.

공공가치를 최우선으로 국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방식과 경영프로세스를 혁신해 나간다. 국민과 이해관계자와 더 많이 소통하고, 함께 나누고 공유하여 국민이 공감하는 물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난다.
이를 위해 경영원칙을 설정하여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1. 우리는 공공가치를 우선하고, 효율성과의 조화를 추구한다. 
2. 우리는 모두가 누리는 공평한 물 서비스를 제공한다. 
3. 우리는 모든 물 위험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보장한다. 
4. 우리는 불필요한 개발은 중단하고,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를 통해 환경정의를 추구한다. 
5. 우리는 국민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공유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새로운 물관리를 향한 국민의 염원이 모여 물관리 일원화가 이뤄진 것"이라며, "자연과 인간을 함께 생각하는 건강한 물서비스, 모든 국민이 공평하게 누리는 물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비전 선포에 이어 전 직원이 인권 중시 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사는 인권경영 추진을 위해 인권경영 헌장을 제정하고 외부위원을 포함한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정기적인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인권존중 문화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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