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Home > 교육

K-MOOK 하반기부터 학점은행제 과정 시작…총 650여개 강좌

작성일 : 2019.02.21 10:22 작성자 : 배연진

올 하반기부터 무료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인 '케이무크(K-MOOC)' 이수 결과가 학점은행제 학점으로 인정된다.
 

▲ 지난해 6월13일 오전 서울 중구 통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열린 한국형 온라인공개강좌(K-MOOC) 시범 서비스 시연회에서 한 관계자가 온라인 공개강좌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


교육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년 올 하반기부터 대학생 외에 일반 국민들도 K-MOOC를 이수하면 학점은행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부정시험 방지 등 플랫폼 기능을 개선하고, 하반기부터 학점은행제 강좌를 열 계획이다. 


K-MOOC는 일반 대중을 상대로 무료로 진행되는 온라인 강의로, 2015년 10월부터 시작됐다.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35만7000명이 회원 가입했고, 77만6000건의 수강신청이 이뤄졌다.

 

K-MOOC는 현재 총 510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강좌가 150개 이상 개설된다. 4차산업혁명 관련 분야와 무인조종기 전문가·문화재보존 전문가 같은 전문인력 양성분야를 대주제로 한 '묶음 강좌'가 10묶음 새로 개발된다. 한 묶음에는 4∼5개 강좌가 하나의 교육과정으로 제공된다. 


분야별로는 직업교육분야는 15개, 한국학·국가 정책 수요 분야 10개 등 전략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의 강좌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각 대학과 기관이 강점을 가진 강좌를 다양하게 개발하는 자율분야는 25개를 공모한 후 개발한다.

 

올해부터는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과 기업, 출연연구기관 외에 기업부설연구소,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공익법인도 강좌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부는 2023년까지 케이무크 중장기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케이무크 자체 신규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고등교육 교수학습자료 공동활용 체제'(KOCW) 같은 유사 플랫폼을 통합·연계할 계획이다. 일부 유료 기능도 도입하기로 하고 2020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 무크와 강좌 교류를 활성화하고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형 학습상담, 최적의 강좌 추천 등 학습지원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