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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초등학교에 심은 한국의 우정

작성일 : 2019.11.29 06:18 작성자 : 김나연 (gigubozon@naver.com)

공립형 대안교육기관인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 교육원 학생과 교직원 32명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초등학교를 찾아가 현지 아이들이 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하며 현지 아이들이 메콩강을 편안하게 건너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배를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라오스 폰사이 초등학교로 해외 봉사활동, 대전시교육청]

이번 체험은 꿈나래교육원 재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 다양성을 함양할 목적으로 시행됐다. 

꿈나래교육원에선 이번 해외봉사 및 문화교류를 위해 오랜 기간 준비를 해왔으며, 올해 초 해외봉사 및 문화교류 체험 실시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였고, 학생들에게 꾸준히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세계가 상호 연결된 공동체라는 의식을 키울 수 있었으며, 봉사활동 및 문화교류 학교로 선정한 폰사이 초등학교(라오스 루앙프라방 소재)에 기부할 물품 마련을 위해 자선 바자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교실 벽면에 페인트 칠을 해 주었으며, 낙후된 학교 정문을 말끔하게 정비해 주었으며, 이뿐만 아니라 폰사이 초등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는 교육교류 활동도 하였고, 한국의 전통놀이를 라오스 어린이들과 어울려 함께 하면서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메콩 강을 건너서 학교를 다녀야 하는 학생들이 배가 없어서 학교를 제대로 다닐 수 없다는 사정을 전해 들은 꿈나래교육원 측은 대전태평초, 대전글꽃중과 합동으로 자선 바자회를 개최하여 통학용 배 구입 기금을 마련해 전달하기도 했다.  

해외 봉사 참가자들은 26·27일 양일간 폰사이 초등학교에 방문하여 교실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또 28일에는 문화교류 차원에서 라오스 전통 의식인 탁발 행사에 참여했다.

이광우 원장은 “라오스 봉사활동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꿈나래교육원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