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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온실가스 감축계획 논의…국제 회의 개최

- 세계 각국의 2020년, 2030년, 2050년 온실가스 감축 이행계획을 비롯해 주요국 2050년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 수립 동향 소개

작성일 : 2019.08.13 10:36 작성자 : 박보규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홍동곤)는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파리협정 이행계획 및 미래 온실가스 관리’라는 주제로 ‘제10차 국제 온실가스 회의(컨퍼런스, IGC*)’를 개최한다.

* International Greenhouse Gas Conference

 

□ 이번 컨퍼런스는 본격적인 파리협정 신기후체제의 시작을 앞두고 선제적 이행을 준비하고 있는 주요국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장기적 저탄소 사회 구현이라는 국가 미래상을 전 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 지난해 12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세부 규칙이 채택됨에 따라, 협약 당사국은 파리협정 이행규칙에 맞게 온실가스를 관리하고, 내년까지 2050년의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을 수립해야 한다.

* long-term low greenhouse gas emission development strategies

 

□ 행사 첫 번째 시간(세션)인 ‘파리협정 이행계획’에서는 중국(국립 기후변화전략 및 국제협력센터), 호주(환경에너지부), 독일(오코연구소) 파리협정 이행계획 현황을 살펴본다.

 

중국은 202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030년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기후변화정책과 온실가스 배출 관리계획을 공유하고, 특히 파리협정 투명성체계를 이행하기 위한 주요 특징과 도전 과제들을 발표할 계획이다.

* 2005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 집약도(CO2/GDP) 40∼45% 개선

** 2005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 집약도(CO2/GDP) 60∼65% 개선

 

호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26~28% 감축하기 위한 주요 정책으로서 신재생에너지 산업 투자 동향과 국내 상쇄배출권 활용 등을 소개한다.

 

독일은 2050년까지 자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80~95% 감축한다는 목표를 담은 ‘2050 기후행동계획’을 소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시간(세션)인 ‘미래 온실가스 관리’에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 소개와 세계자원연구소의 주요국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 수립동향 분석 결과를 들어본다.

 

경제협력개발기구유엔기후변화협약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을 제출하기 위한 기본 준비 과정 및 절차, 제출 문서 등의 개괄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세계자원연구소는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 공식적으로 제출한 12개 국가의 사례 분석을 통해 주요 시사점과 교훈을 발표한다.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 공식 제출 12개 국가(2019년 6월 기준): 독일, 영국, 프랑스, 미국, 캐나다, 멕시코, 체코, 우크라이나, 피지, 베냉, 마셜제도, 일본

 

○ 우리나라는 빠르면 2020년 하반기 중에 ‘2050 장기 저탄소 발전 전략’을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제 컨퍼런스는 2010년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출범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올해 10번째로 열렸다.

 

○ 올해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한정애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의원,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관련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동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파리협정 이행을 앞두고, 전 세계 각국은 자국의 감축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세부 이행방안을 시급히 마련 중에 있다”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제적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우리나라의 2050 장기 저탄소 발전 전략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