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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그릇은 비우고 정은 채우세요

- 음식물 쓰레기가 다량 발생하는 추석 연휴부터 환경부 음식물 줄이기 대국민 홍보활동 전개

작성일 : 2019.09.10 01:54 수정일 : 2019.09.17 10:12 작성자 : 박보규

- 빈 그릇 인증으로 환경도 살리고 결식아동도 도울 수 있는 기부 홍보활동 ‘비워서 남 주자’ 추진

 

□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올해 추석을 맞아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대국민 홍보활동(캠페인)을 9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우리나라 음식물 쓰레기는 2017년 기준으로 하루 1만 5,903톤이 발생하고 있으며, 전체 생활폐기물 하루 발생량 5만 3,490톤의 29.7%를지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양은 세대수 증가 및 생활수준 향상(식자재 다양화, 푸짐한 상차림) 등의 이유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 2013년(12,663톤/일), 2014년(13,697톤/일), 2015년(15,340톤/일), 2016년 15,680톤/일

 

○ 특히 명절 연휴기간은 평소에 비해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20%* 이상 급격히 늘어난다. 이는 푸짐한 상차림을 선호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문화에 기인한다.

* 한국환경공단이 2018년 전국 공동주택(RFID 종량기 사용) 명절 연휴기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비교한 결과임(붙임1 참조)

 

음식물 쓰레기는 경제적 낭비일 뿐만 아니라 처리 비용도 연간 8천억 이상이 소요되고, 처리 시 악취 및 온실가스 등이 배출된다. 환경과제적 측면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환경부는 추석 상차림에 낭비 없는 알뜰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고 생활 속 실천을 이끌기 위해 이번 음식물 줄이기 대국민 홍보활동을 마련했다.

 

○ 우선, “음식물을 남김없이 잘 먹었습니다” 문구를 담은 음식문화 개선 포스터 10만 장을 전국 지자체에 배포한다. 서울역과 용산역 등의 대형 광고판에는 “음식물, 쓰레기 되기 전 미리 줄이세요” 문구를 담은 광고물을 게시한다.

 

○ 음식물 줄이기 홍보활동 ‘비워서 남 주자’를 9월 11일부터 2주간 실시하고 향후 음식점을 대상으로도 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 ‘비워서 남주자’는 가정에서 음식을 다 먹은 후 자신의 사회관계서비스(인스타그램)에 빈 그릇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비워서남주자)를 적으면 건당 500원이 적립되고 적립금은 결식아동을 위해 기부된다.

 

○ 또한 동영상 ’똑똑한 식습관 딱! 먹을 만큼만‘을 제작하여 정부에서 관리하는 각종 전광판을 통해 전국에 송출하고, 홍보물 ’똑똑한 장보기‘를 대형마트 카트에 부착해 낭비없는 장보기를 이끈다.

 

○ 이밖에도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카드뉴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생활 속 실천방법 등을 제작하여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음식물 쓰레기는 우리 모두가 미리 줄인다는 마음가짐을 가질 때 줄일 수 있다”라며, “올해 명절에는 낭비 없는 알뜰한 상차림이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