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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도 ‘고카페인 함유 주의’ 표시 의무

작성일 : 2020.01.10 03:13 작성자 : 김나연 (gigubozon@naver.com)

앞으로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건강기능식품도 고카페인 함유 주의 표시를 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의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0일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대상이 되는 제품은 1mL당 0.15mg 이상의 카페인이 함유된 고카페인 건강기능식품이다. 일반 식품은 카페인을 많이 함유한 경우 주의 표시를 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은 의무가 아니었다.

식약처는 1㎖당 카페인이 0.15㎎ 이상 든 고카페인 건강기능식품에 식품·축산물과 똑같이 '고카페인 함유'와 '총 카페인 함량'을 표시하도록 했다.

또 “어린이, 임산부,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주의 문구를 표기하도록 했다. 

일반 식품은 카페인을 많이 함유한 경우 주의 표시 등을 하도록 하고 있지만, 건강기능식품에는 의무 조치가 미흡했다.

식약처는 다음달 18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받은 뒤 공포해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