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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8% "유병장수보다는 짧더라도 건강한 삶 원해"

작성일 : 2020.03.26 12:30 작성자 : 김나연 (gigubozon@naver.com)

성인남녀 10명 중 8명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짧더라도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트라이프생명 제공]

메트라이프생명은 26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26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8.6%가 “심각한 질병에 걸린 채 오래 사는 것보다 짧더라도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 낫다”고 답했다. 평생 심각한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대가로 6년 이상 수명이 줄어도 괜찮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46.8%였으며, 15년 이상 줄어도 좋다는 응답자의 비율도 10.5%나 됐다.

‘건강한 삶’을 위해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과 이를 준비하거나 실천하는 정도는 큰 차이를 보였다. 질병 치료 및 투병기간 생활비 충당을 위한 '재정적 준비'와 ‘질병의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답한 비율이 각각 90.6%와 89.2%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재정적 준비’와 ‘질병의 조기 진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각각32.5%와 38.1%로 크게 낮아,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만큼 실천이 행해지지는 않고 있었다.

자신의 건강에 대해 얼마나 자신감을 갖고 있는지를 물었을 때에도 40대(19.9%)가 20대(34.1%) 및 30대(26.5%)는 물론 50대(23.7%)보다도 긍정 응답률이 낮아 가장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건강에 대한 자신감이 높았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답한 비율은 남성(33.8%)이 여성(17%)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생명보험사들이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해서는 이용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76.6%가 ‘전문 의료진과의 전화상담’, ‘진료예약 대행’, ‘간호사 병원 동행’ 및 ‘심리상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의 응답자는 20~59세 전국 성인남녀이며 조사 기간은 지난 2월 5일부터 7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