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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노 웨어러블 의료기기, 국내 첫 건강보험 등재

작성일 : 2020.05.20 12:24 작성자 : 이유진 (gigubozon@naver.com)

앞으로 의료기관에서도 손목시계형 의료기기로는 국내 최초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

(사진=휴이노 제공)

휴이노(HUINNO)는 손목시계형 의료기기인 'MEMO Watch'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행위 요양급여대상을 확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환자가 원격지에 있는 의료진에게 자신의 심전도를 전송해 병원 방문 또는 전원(轉院)을 받도록 돕는 제품이다. 메모워치는 지난 해 3월 국내 최초 웨어러블 의료기기로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휴이노는 현재 휴이노는 고려대 안암병원과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 말 탐색 임상시험을 종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상시험 책임자인 손호성 고대안암병원 부원장은 “기존 부정맥 환자들은 두근거리는 증상을 느꼈을 때 원내에서 심전도 측정하거나 24시간 심전도검사를 위해 4~5회 방문해야 한다”며 “이러한 전통적인 검사법은 환자의 번거로움이 크고 병원에서도 분석과 처리를 위해 많은 자원을 할애해야 했다”고 말했다.

손 부원장은 “이번 임상을 통해 기존 검사법의 한계가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고, 어떤 방법으로 의료비 지출을 줄이면서 환자의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비대면심전도 모니터링이 보편화된다면, 부정맥 조기진단율을 더 높아질 뿐 아니라, 뇌졸중 등의 중증질환으로 발현되는 비율이 매우 감소할 것”이라며 “계속되는 펜데믹 환경에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안전한 의료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팁의 유정희 대표는 "휴이노의 비대면 심전도 감시장치인 메모워치는 비대면 의료기술과 대면의료기술의 컨버젼 시스템을 도입한 의료기술"이라며 "이같은 혁신의료기술이 적극적으로 신의료기술에 지정되길 바란다"고 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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