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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은 "친구? 자녀?" 세대별 인식 차이

작성일 : 2020.03.26 12:31 작성자 : 정수석 (gigubozon@naver.com)

반려동물에 대해 밀레니얼 세대는 친구(34.0%), 베이비붐 세대는 자녀(51.5%)로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2020 트렌드픽 펫팸족 설문조사 인포그래픽, 롯데멤버스 제공]

롯데멤버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리서치플랫폼 라임을 통해 전국의 23∼64세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세대별 생각을 조사한 결과 세대별 차이가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세대별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비율은 밀레니얼 세대(1985~1996년생) 29.6%, X세대(1975~1984년생) 25.4%, 베이비붐 세대(1955~1964년생) 31.3%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는 반려동물을 친구(34.0%)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 반면, X세대 역시 친구(25.0%)보다는 자녀(38.0%)로 생각하고, 베이비붐 세대는 자녀(51.5%)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다.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 구매 채널 1위는 오픈마켓(각 41.7%, 40.5%)이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사료는 동물병원(29.9%), 간식은 대형마트(29.6%) 응답률이 높았다. 

세대별로는 밀레니얼 세대는 네이버쇼핑과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에서 많이 구매했지만, 베이비붐 세대는 동물병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주로 샀다.

장난감과 의류·잡화 구매 역시 오픈마켓(각 33.8%, 39.3%)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응답자들이 이용해본 반려동물 서비스는 미용(63%)이 가장 많았고, 전용 카페(42%)를 방문해본 사람도 상당수였다. 앞으로 이용해보고 싶은 서비스로는 장례(33.5%)와 보험(33%), 교정·훈련(31.5%)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2019년 11월 한 달 간 전국 23~64세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0%포인트다. 롯데멤버스 리서치플랫폼 라임이 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를 연계 분석해 발간한 '2020 TREND PICK'에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