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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신규 기수 면허시험 최초 '말복지' 분야 출제

작성일 : 2020.05.20 03:34 작성자 : 정수석 (uumedia@naver.com)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5월부터 '수습 기수', '정식 기수', '제주마 기수' 총 3개 분야의 2020년도 신규 기수 면허시험을 시행한다.

면허시험은 경마 법규, 마학 등의 관련 전문지식에 대한 학과시험과 기승 능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 면접시험순으로 시행되며, 올해부터는 '말 복지' 분야가 면허시험 시행 최초로 출제된다.

(사진=마세회 제공)

마사회는 최근 동물복지가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인식됨에 따라, 말 복지에 대한 경주마관계자의 인식 제고를 위해 신규면허 시험에 말 복지 내용을 출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물과 교감하는 전문 직업인으로서 경주마 복지에 대한 인식은 필수로 갖춰야 할 기본적 소양임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이 밖에도 한국마사회는 말 복지 증진과 학대행위의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 '말 복지 가이드라인'을 개정, 다양한 직업군의 말 관계자에게 이를 준수할 것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김낙순 회장은 "스포츠를 통해 국민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한국마사회는 경마 관계자의 복지뿐만 아니라 말산업의 기본가치인 말 복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실효성 있는 제도를 지속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응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예년보다 약 1개월 이상 면허시험이 연기돼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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